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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름 날 긴 하루. 하루가 긴 여름이다. 여름이 되면 하루가 길다는 생각을 언제나 한다. 8시가 넘어도 해가 밝다. 이런 날이 되면 어릴 때 영어학원 다니던 생각이 난다. 돌아오는 버스 안의 시간이 길었던 여름. 그리고 그 버스에서 내려도 아직 해가 떠있던 여름. 그리고 더불어 반대로 떠오르는, 헤드라이트가 가득한 어두운 밤에 돌아오던 겨울의 귀가길. 뭔가 그 때 영어학원을 다녀오던 길은 피곤에 허덕였던 것 같다. 그 날의 기억이 가끔 추억이 아니라 피로로 다가오곤 한다. 그건 꼭 긴 여름 날이 되면 한 번씩 떠오른다. 한 여름의 긴 날이 나에게는 피곤인 것 같다. 그날의 기억 때문일까 아님 날이 길어서 피곤한 걸까? 내가 이러니 날이 더 길어지는 써머타임제에 더 짜증을 내곤 한다. 더 피곤해 질 것이 눈에 보듯 뻔하다. .. 더보기
여름과 WWDC 밤에 공부가 잘되는 것은 무엇으로 바꿔야 하나. 낮에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데 잘되지 않는다. 밤보다는 낮에 공부하는 습관이 정말 좋은 습관인 건데. 올빼미형 인간은 이래서 많이 괴롭다. 이제야 Apple WWDC 2011을 보고 있다. 나랑 사실 큰 상관 없는 주제이지만, 다른 문제라기 보다는 iCloud와 Lion이 궁금했다. iCloud가 제공하는 구체적인 서비스가 무엇인지 궁금했으며, Lion의 가격이 많이 궁금했다. 결국 보고 난 결론은 만족. iCloud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맥북-아이패드-아이폰으로 이어지는 나에게 있어서는 이용가치가 충분했으며, Lion의 가격은 저렴했다. iOS 5.0? 3GS를 당장 지원할지 아닐지도 모르는 데 제끼기로 했다. 나에게 중요한 정보는 iCloud와 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