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비하는 인간 오랜만에 동생을 만났다. 졸업연주회 이후 마지막이었던 듯. 동생에게 상 치르느라 일해서 수고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째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았다. 나는 동생의 고충을 듣고, 동생 입회하에 생필품들을 사고. 그런 식의 교환 관계. 등등등. 등등등. 밥도 맛난 거 먹고, 커피도 마시고. 동생에게 졸업연주회 때 친구의 인사를 무시했다고 쿠사리 먹고, 근데 난 정말 들은 적이 없다. 내 귀가 나쁜 탓이지. 어쨌든 사과의 표현을 대신 전하고.수면등을 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