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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학

『승리 이후』-국제질서의 형성에 대하여 승리이후저자G. 존 아이켄베리 지음출판사한울 | 2008-03-05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미국의 일극주의적인 권력정치와 압도적인 군사적 우위는 냉전 종결...글쓴이 평점 아이켄베리의 이 책은 사실 처음 읽었을 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를 잘 알 수가 없었다. 분명 현실주의적 전통 위에서 쓰인 책인데 이른바 ‘입헌적 질서’는 무엇이며 더 나아가 이 사람이 말하는 ‘질서(order)’라는 개념이 자유주의 진영에서 말하는 질서와 동일한 개념으로 쓰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확실하지 않았다. 과연 이 책이 논하는 질서라는 것 자체가 확 다가오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면 아이켄베리의 시선이 무엇인지를 따라갈 수가 없었다. 세번 즈음 읽고 나서야 아이켄베리의 논의 자체를 이해할 수 있었다. 아이켄베리가 논하는 질서라.. 더보기
Wendt의 『국제정치의 사회적 이론』을 맛만 보며. 국제정치의사회적이론:구성주의 카테고리 정치/사회 > 정치/외교 지은이 알렉산더 웬트 (사회평론, 2009년) 상세보기 ConstructivismandInternationalRelations:AlexanderWendtandHisCri 카테고리 인문/사회 > 정치학 > 일반 지은이 Guzzini, Stefano (EDT)/ Leander, Anna (EDT) (LightningSource, 2006년) 상세보기 이 글은 사실 Wendt의 『국제정치의 사회적 이론』을 완전히 디비려는 글은 사실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맛배기 정도이고, 사실 『국제정치의 사회적 이론』을 Waltz의 저서처럼 하나하나 디벼볼 의사도 있지만 읽어야 될 책도 있고 써야될 글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뒤로 미룰 생각이다. 만약 빠른 시간 .. 더보기
Kenneth Waltz의 『국제정치이론』을 읽고 -3- 냉전 이후의 『국제정치이론』은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 『국제정치이론』이후 신현실주의는 국제정치를 설명하는 유력한 설명이 되었다. 이렇게 유력한 설명에 오르게 된 Waltz를 위시로 하는 신현실주의는 그 설명력을 보완하고 발전하게 되면서 더더욱 그 입지를 공고히 하게되었다. 세력균형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신현실주의는 냉전체제를 잘 설명해주는 이론으로서 그 입지가 매우 단단했다. 하지만 냉전이 해체되면서 신현실주의는 위기를 맞기 시작한다. 이것은 신현실주의내의 대표적인 학자인 Waltz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미 냉전이 해체되었고 냉전의 해체를 독일 통일이나 혹은 소련의 해체로 간주한다면 어느덧 20년이 흘렀다. 냉전기와 그 이전을 설명하던 국제정치이론인 신현실주의는 이에 분명 위기를 맞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현실주의.. 더보기
Alexander Wendt의 ‘진보적’ 이론에 대한 설명 Waltz를 비판하면서 이른바 구성주의를 ‘힛트’시킨 Wendt는 Waltz의 이론관에 대응하는 ‘진보적’ (1) 이론을 제시한다. Waltz의 이론관과는 별개로 Wendt의 이론관은 독립변수와 종속변수간의 종합적이고 구성적 설명을 제시하려 한다. 이는 Waltz가 주장하는 ‘단순화’를 통한 이론이라는 방법론이라는 측면은 같지만 그에 대해 도출되는 설명은 단순히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전면적 총체를 설명하려 함에 있다. Waltz와 비교를 한다면 Wendt의 이론관과 무슨 차이를 가지는 지 참고가 가능하다. 이론은 시간의 변화에 따른 변수의 움직임을 설명해야 한다. 진보적 접근은 종속변수에서 변이를 야기위한 수단, 그리고 그 변이의 모집단에 대한 셜과를 선별하기 위한 기제를 .. 더보기
최근에 읽는 독서에 대하여.-중간점검 Walt의 책은 읽는 속도가 지지부진하다. 원서인 이유도 있지만 사실 중대한 이유는 Wendt의 책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Waltz의 비판으로서 Wendt의 저술의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Waltz의 책을 보면서 Wendt의 책을 읽고 있고 그 때문에 보다 본래 나의 속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 어찌 되었든 최근에 현대 국제정치학의 경전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문명론의 개략』시리즈까지 함께 보면서 정치 사상에 대한 독서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되도록 주석을 달고 나의 해석을 책에 첨부하는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읽은 바에 의하면 가장 많은 지적 함의를 제공하는 서적은 Waltz의 『국제정치이론』이었다. 『국제정치이론』이 주는 가장 큰 가치는 국제정치에 대한 이론의 설립 과.. 더보기
Buzan & Hansen의 국제안보론을 읽고. 국제정치학, 그 중에서도 사실 가장 엄격한 분야라면 신현실주의의 손 때가 가장 묻은 국제안보, International Security라는 분야에서 Buzan은 신현실주의 진영에 속하지 않으면서, 사실 국제정치학의 비주류인 유럽을 지키고 있으면서도 나름 주류로부터의 인정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엄밀히 말하면 Buzan과 Hansen이 속하는 코펜하겐 학파는 넓은 의미에서는 구성주의의 진영에 속하지만 신현실주의 진영으로부터 논쟁의 대상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국제안보라는 학문을 다루는 진영에서 현실주의, 자유주의, 구성주의 진영 모두에서 사이비로 취급되거나 아예 배제되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현실주의나 구성주의 진영에서 모두 하나의 학파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사실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이.. 더보기
Fulton의 책읽기 02 Kenneth Walz-인간 국가 전쟁 더보기
동맹 추구의 당위성 현대 국제정치학, 그 중에서 안보 분야에서 동맹은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이다. 동맹과 동맹에 의존한 안보가 의존한지에 관한 논쟁은 마키아밸리와 구이차르디니, 혹은 그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논쟁중 하나이며 과연 동맹의 효력, 즉 동맹 억지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도 여전히 논의되는 바이다. 하지만 안보 동맹이라는 것은 결국 실존하는 개념이며, 안보 동맹의 억지력 역시 논란의 대상이고 여전히 그 개념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긴 하나 존재를 부정할 수는 없다. 한국과 동아시아로 눈을 돌리면 한미동맹과 미일동맹, 북중동맹이 같은 층위는 아니지만 안보동맹으로서 실존한다. 여기에 한국으로 지역적 범위를 국한하고, 동아시아에서의 행위자들과의 관계로만 본다면 몇가지의 관계가 존재한다. 미국과는 한미군사협정을 통한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