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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이론

Kenneth Waltz의 『국제정치이론』을 읽고 -3- 냉전 이후의 『국제정치이론』은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 『국제정치이론』이후 신현실주의는 국제정치를 설명하는 유력한 설명이 되었다. 이렇게 유력한 설명에 오르게 된 Waltz를 위시로 하는 신현실주의는 그 설명력을 보완하고 발전하게 되면서 더더욱 그 입지를 공고히 하게되었다. 세력균형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신현실주의는 냉전체제를 잘 설명해주는 이론으로서 그 입지가 매우 단단했다. 하지만 냉전이 해체되면서 신현실주의는 위기를 맞기 시작한다. 이것은 신현실주의내의 대표적인 학자인 Waltz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미 냉전이 해체되었고 냉전의 해체를 독일 통일이나 혹은 소련의 해체로 간주한다면 어느덧 20년이 흘렀다. 냉전기와 그 이전을 설명하던 국제정치이론인 신현실주의는 이에 분명 위기를 맞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현실주의.. 더보기
Kenneth Waltz의 『국제정치이론』을 읽고 -2- 체계이론으로서의 무정부 상태의 국제구조에 대한 생각 Waltz의 이론에서의 핵심은 Man, State, and War에서 국제정치의 세가지 이미지 가운데에 있어서 국제구조가 무정부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Waltz는 Man, State, and War에서는 정치사상적인 배경과 국제정치사적 현상을 접합하여 국제구조를 도출하며, 루소를 인용하면서 국제정치를 무정부적 상태로 규정한다. 『국제정치이론』에서는 Waltz는 국제구조를 설명함에 있어서 환원이론과 체계이론을 구분하여 국제정치에 있어서 체계이론의 유용성을 설명하고 그 체계이론을 기반으로 한 국제구조를 설명한다. 단위 수준에서의 명제는 체계 수준에서 관찰된 현상을 설명하지 못한다. 행위자의 다양성과 그들의 행위에 있어서의 변동이 현상의 다양성과 일치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체계적인 원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 더보기
Kenneth Waltz의 『국제정치이론』을 읽고 -1- 이론에 관한 방법론에 대하여. 이미 고전이 되어버린 책에 대해 논한다는 것은 사실 부담이다. 게다가 그 저자가 살아있고 살아 있는 거장이라면 더 부담이 된다. 국제정치학에서 신현실주의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Waltz라면 더욱 난감해진다. 이미 그의 저술들은 어마어마한 고전이고 Man, State and War라는 박사논문으로 이미 거장이 된 그의 책, 특히 그의 전문 분야인 방법론과 IR이론을 다루는 『국제정치이론』을 리뷰한다는 것은 정치학도에게는 사실 어마어마한 부담이다. 그의 책을 전면적으로 비판한다거나 평하기에는 나의 내공으로는 여전히 역부족이며 사실 그러한 작업은 다른 뛰어난 국제정치학자들이 이미 해왔다. 내가 『국제정치이론』에 대해 가장 큰 깨달음을 얻은 부분은 사실 1장이었다. 1장에서 제시된 ‘이론’과 ‘법칙’에 관한 방.. 더보기
책 한 권을 다 읽고. Waltz의 『국제정치이론』을 완전히 읽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내용 자체를 모르는 내용이 아닌 상태에서의 독서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집중해서 읽은 탓이 컸다. 다른 책들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금방 독서는 끝나갈 듯하다. 다음 책 살 것들을 생각해야 겠다. 정치사상 관련을 사볼까 고민도 된다. 민족주의 관련한 책들을 사서 보는 것도 고민이다. 생각해보니 지난 번에 지나친 책이 있었는 데.. 역시 그걸 사야 하나 고민 중이다. 늘 되새기는 말, 세상에 모든 책을 읽어버려 근심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도 독서를 한다. 뭔가 그래야 할 듯도 하고. 어쨌든 곧 리뷰를 쓸 생각이다. 정리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뭔가 신현실주의에 대해 털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우선 책을 읽으며 쓴 메모들 .. 더보기
최근에 읽는 독서에 대하여.-중간점검 Walt의 책은 읽는 속도가 지지부진하다. 원서인 이유도 있지만 사실 중대한 이유는 Wendt의 책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Waltz의 비판으로서 Wendt의 저술의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Waltz의 책을 보면서 Wendt의 책을 읽고 있고 그 때문에 보다 본래 나의 속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 어찌 되었든 최근에 현대 국제정치학의 경전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문명론의 개략』시리즈까지 함께 보면서 정치 사상에 대한 독서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되도록 주석을 달고 나의 해석을 책에 첨부하는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읽은 바에 의하면 가장 많은 지적 함의를 제공하는 서적은 Waltz의 『국제정치이론』이었다. 『국제정치이론』이 주는 가장 큰 가치는 국제정치에 대한 이론의 설립 과.. 더보기
오늘 산 책 세권-앞으로 포스팅 계획. 책 세 권을 샀습니다. 부지런히 읽어야 합니다. 닥치고 읽는 시절이 온 겁니다. 한 권은 케네스 왈츠의 고전. 그리고 또 다른 책은 스티븐 왈트의 원서. 또 다른 책 하나는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론의 개략』 프로젝트 종장이라 할 수 있는 고야스 노부쿠니의 『문명론의 개략을 정밀하게 읽는다』 입니다. 열심히 읽어야 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시기인 겁니다. 한 달간 쉬었으니 뭐라도 크게 뽑아 내야 하는 겁니다. 빨리 빨리 읽고, 일종의 성과를 뽑아낼 생각입니다. Buzan의 『국제안보론』을 다 읽었습니다. 일종의 에필로그를 곧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필자가 배워왔던 여러 내용들을 정리할 수 있으며 새로운 공간을 또 내어 생각해오던 내용들을 저장할 수 있게 해준 듯 합니다. 조금 더 내용을 정리 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