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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ism

권력과 민족 사이-베버의 종족 공동체를 읽고 경제와 사회: 공동체들 저자 막스 베버 지음 출판사 나남 | 2009-02-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막스 베버의 미완성 유작을 원형 그대로 복원하다 막스 베버의 ... 베버의 종족 공동체의 연구는 과연 정치 공동체 이전 즉 폴리스 이전의 공동체는 무엇인가 하는 가를 설명하기 위함이다. 베버의 연구는 사실 정치 공동체를 설명하기 위함이지 엄밀히 말하면 민족이나 종족 자체를 설명하기 위함이 아니다. 사실 그러.. 더보기
대중에 대한 국사 지식 수준에 한탄에 대하여 한국에서 국사 교육은 언제나 수많은 사람들에게 강조된다. 그 강조되는 이유는 바로 한국사람의 됨됨이라는 측면에서 강조된다는 것에 있다. 즉 한국사람이라면 당연히 일정 수준의 한국 역사를 알아야 하고 그러한 기억을 공유해야 한다는 어떠한 당위를 많은 사람들이 역설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필자가 우려를 표하는 것은 과연 역사가 그런 필수 조건이냐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윤리적 당위까지 확대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우려이다.  .. 더보기
Geertz의 내셔널리즘 인식에 대한 짧은 단상-원초론과 상징론의 가치- 한동안 Geertz의 Primodialism에서 비롯된 내셔널리즘적인 시각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최근에 공부를 하다 보니 조금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있었다. 인종, 언어, 종교, 관습과 같은 주어진 것들이 민족 형성의 토대가 된다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 맹아의 수준까지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내셔널리즘에 대한 많은 대중들의 인식이 어느 지점에서 출발하며 또한 그러한 내셔널리즘이 위기에 빠질 때 내셔널리즘에 심취한 대중들이 어느 지점.. 더보기
르낭의 『민족이란 무엇인가』를 읽는다. 2-2 르낭의 기존의 Nation에 대한 설명들에 대한 비판 르낭은 기존의 Naiton을 규정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에 대하여 그것이 근본적인 요소가 아님을 지적한다. 여기에서 르낭의 비판의 대상은 주로 피히테가 규정한 Naiton의 요소가 많다. 대표적으로 종족, 언어, 영토를 분명히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르낭은 피히테나 혹은 그를 비롯한 여러 Naiton에 대한 기존의 담론 들에 대한 비판을 목표로 하고 있음에 분명하다. 우선 르낭은 왕조, 혹은 왕조 국가와 Nation은 별개라는 말에서부터 출발한다. 이.. 더보기
다문화주의에 대한 짧은 글-한국에서의 논쟁을 중심으로. 최근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해 다문화주의에 대한 말이 다시 붐이 되고 있다. 거기에 테러범께서 친히 모범국가로 ‘한국’과 ‘일본’을 언급해주시면서, 한국에서의 다문화주의는 여러모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담론 구조는 두 가지 방향으로 생산되고 있는데 첫째는 한국도 이러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담론이며, 둘째는 현재 한국에서의 다문화주의는 무엇인가 논의하는 담론이다.  필자는 두 가지 담론 구조 모두 사실 이런 질문을 던져.. 더보기
르낭의 『민족이란 무엇인가』를 읽는다. 2-1 기존의 네이션에 대한 담론과 네이션은 과연 그럼 무엇인가? 르낭은 본격적으로 네이션이라는 것에 대해 당시에 어떠한 오해를 하고 있으며, 그러한 오해에 대해 네이션이라는 것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정확히 네이션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제 설명해 나간다. 르낭 이전에 네이션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략 이러했다. 풍습-언어의 기반을 둔 언어 공동체, 혹은 혈연과 역사의 기반을 둔 종족 공동체, 또는 이 둘을 결합한 역사 공동체 등이 존재했고 이러한 담론은 전반적으로 독일 지역이 주도하고 있었다.오늘날 우.. 더보기
르낭의 『민족이란 무엇인가』를 읽는다. 1-2 전쟁은 무엇때문에 일어났으며 유럽평화는 어떻게 가능한가? 르낭은 전쟁의 책임에 대해서 계속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이른바 프랑스와 프로이센의 국민성에 의한 서술을 통해 전쟁이 발생하던 과정을 주욱 서술하고 있다. 결국 그는 쌍방과실로 보불전쟁을 결론내고 있다.프로이센 융커들의 거만함은 프랑스의 부르주아지들의 성공에 질투를 느끼게 했고 이러한 질투에 대항하여 프랑스는 ‘신문들은 경박했으며, 군대는 거만하고 완고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야당은 정부에게 전쟁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느냐고 비난을 퍼부었으며 정부를 .. 더보기
르낭의 『민족이란 무엇인가』를 읽는다. 1-1 독일 통일과 보불전쟁 서두에서부터 25쪽까지 르낭은 독일과 프랑스라는 Nation에 있어 ‘국민국가’의 창설까지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그 서술 중간 중간에 대해서는 큰 어려움 없이 주욱 르낭의 서술을 따라오면 독일과 프랑스의 국민국가의 형성에 대해 크게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다.사실 전 포스팅에 대한 이해에서도 크게는 ‘국민국가’가 독일과 프랑스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에 대한 이해를 한다면 사실 크게 무리는 없다.하지만 25쪽부터 서술은 연장된 동시에 다른 측면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