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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이사 준비와 추후 행보

Fulton 2015.06.18 01:27

그 동안 3년 동안 생활해왔던 것에 대한 후기를 쓸까 생각도 들었지만 아직 그 생활이 마무리가 되지 않았기에 일단 닫아두기로 했다. 많은 것이 정리되면 그 동안 생활하며 느낀 것에 대해서 좀 짧게라도 남겨두고 싶다.

이사 준비를 일단 급하게 하고 있는 데, 언제나 책짐이 문제다. 연구실 생활하면서 책을 더 쌓아둔 감도 있고 고정적인 수입을 벌면서 책 사는 데 돈을 아끼지 않은 것이 이렇게 다가 올지는 몰랐다. 뭐 내가 저지른 일이니 수습은 당연히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용달을 부르고, 사다리차를 부르는 것을 현재 고민 중이다. 엘리베이터 없는 4층 건물이니 아무래도 불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사 관련해서 이케아를 다녀왔다. 한국에는 없는 독특한 시스템이기에 신기하기도 했고, 제품의 가격과 퀄리티를 생각하니 놀랍기도 했고, 맘에 드는 쇼핑을 했다. 차가 없고 운전을 못하기에 먼 길이지만 갈까 말까 했지만 가기를 잘했던 것 같다. 평일 오전에다 메르스가 한창이었단 것을 생각해보면 사람이 많았던 것이 인상적이었지만 그럴 만하다고 생각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쇼핑의 과정 자체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시스템이지만, 그 비효율을 제품과 매장이 충분히 메꿔준다고 생각을 한다. 한 가지 말하자면 서울에서 가기 참 힘들다. KTX 타고 광명역을 간다는 막장짓을 안했다면, 가기 더 힘들 뻔했을지도 모른다. 이케아에 대한 이야기는 가구를 조립하고 배치한 후에 더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그 외에는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스터디를 해야 한다고 주변에서 말하지만 늘 말하지만 평소에 소신이 공부는 혼자 해야 한다는 소신이기에, 스터디는 일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공부가 영어 공부이긴 하지만, 그 동안 전력을 기울이지 못했으니 이제 최선을 다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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