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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책, 그리고 입가 상처 본문

Diary

공짜책, 그리고 입가 상처

Fulton 2011.07.19 03:26


요새 아침 일찍 일어나 축구를 보니 하루가 길다. 하루가 긴 만큼 책 읽는 시간도 늘었다. 나름 독서에 정진하는 중이다. 게다가 오늘 본 모 교수님의 커리어를 보면서 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공부와 독서, 게다가 논문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쓰고 열심히 읽어야만 한다. 

모 분이 경제사 관련한 원서를 공짜로 제공한다 했다. 이른바 운송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눈 먼 책’인데 준다고 하니 나로서는 고맙게 받을 수 밖에. 지금 읽고 있는 Walt의 책을 다 읽으면 다음에 볼 계획인다. 이번 해 마지막 남은 기간 만큼은 손에서 책이 떠나지 않을 듯하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말이지. 하기사 안 그랬던 적이 내 인생에서 없구나.

사랑니를 발치하는 과정에서 입가에 치과 기구들에 쓸려 상처가 났는데 쉽게 낫지 않고 있다. 계속 거즈로 소독을 하고 있긴 한데, 이게 빨리 나아야 실밥 뽑는 데도 편하고 음식 먹는 것도 편해진다. 지금은 차가운 음식 외에 다른 음식을 먹는게 사실 많이 불편하며 입을 크게 벌리기도 어려우니 노래도 하기 어려운 상태다. 말도 하기 쉽지 않고. 이 기회에 복화술이나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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