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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을 다 읽고. 본문

Diary

책 한 권을 다 읽고.

Fulton 2011.06.29 14:51


Waltz의 『국제정치이론』을 완전히 읽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내용 자체를 모르는 내용이 아닌 상태에서의 독서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집중해서 읽은 탓이 컸다. 다른 책들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금방 독서는 끝나갈 듯하다. 다음 책 살 것들을 생각해야 겠다. 정치사상 관련을 사볼까 고민도 된다. 민족주의 관련한 책들을 사서 보는 것도 고민이다. 생각해보니 지난 번에 지나친 책이 있었는 데.. 역시 그걸 사야 하나 고민 중이다. 늘 되새기는 말, 세상에 모든 책을 읽어버려 근심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도 독서를 한다. 뭔가 그래야 할 듯도 하고. 어쨌든 곧 리뷰를 쓸 생각이다. 정리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뭔가 신현실주의에 대해 털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우선 책을 읽으며 쓴 메모들 부터 정리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지만.

비가 오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밖을 막 활달하게 돌아다니지를 못하는 것이 걱정이지만 비가 와야 할 때 온다는 생각도 든다. 비가 오는 날에는 핸드드립 커피는 더더욱 빛을 발하게 되어 있다. 그 진가 그대로 커피를 내리고 마시고 하면서 산다.

어제는 잠이 깨버려 밤을 새었다. 수면 리듬을 뭔가 원래 대로 돌려 놓으려 차라리 밤을 새자 했는 데, 수면리듬이 사실상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 외에는 뚜렷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의 일은 오늘 이뤄지는 것이라고 그냥 담담하게 생각 중이다. 그게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하다. 오늘 서울은 ‘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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